충남 초등학생 사망..학교서 나온 간식 먹다 목에 걸려

신민경 입력 2018. 6. 14. 13:40 수정 2018. 6.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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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시간에 간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숨졌다.

13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공주시 우성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전날 학교 방과 후 수업 시간에 간식으로 어묵을 먹었다.

학교 관계자는 "A양이 어묵을 먹다 펄쩍펄쩍 뛰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A양에게 응급조치하며 인근 공주의료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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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충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시간에 간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숨졌다.

13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공주시 우성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전날 학교 방과 후 수업 시간에 간식으로 어묵을 먹었다. 간식을 먹던 A양은 이날 오후 3시40분 갑자기 기도가 막혔다.

학교 관계자는 “A양이 어묵을 먹다 펄쩍펄쩍 뛰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A양에게 응급조치하며 인근 공주의료원으로 옮겼다.

이후 A양은 헬기를 이용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계속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20분 A양은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방과 후 담당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응급조치가 적절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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