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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빅스 라비 “소고기 특수부위, 남의 돈으로 먹을 때 제일 맛있다”

백민경 기자
입력 : 
2018-06-14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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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라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빅스 라비가 남다른 소고기 사랑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안창살부터 토시살, 제비추리, 살치살 등 다양한 ‘소고기 특수부위’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라비를 비롯해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 배우 박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빅스 라비는 “빅스 내에서 평양냉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뭐지 싶다가 계속 생각나는 맛 같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소고기 특수부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특수부위는 남의 돈으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대표님이 먹고 싶냐고 물을 때”, “멤버들과 내기에서 승리한 후 먹을 때” 등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며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라비는 소고기 특수 부위 중 토시살을 가장 좋아하는 부위로 꼽았다. 그는 “고기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결을 따라 씹는 재미가 쏠쏠하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한편 빅스의 래퍼 라비는 오는 19일 세 번째 믹스테이프 선공개곡 ‘파블로프의 개’를 공개할 예정이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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