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서준, 박민영·박병은 소개팅 급습..'질투 폭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서준이 박민영과 박병은의 소개팅을 급습했다.
지난 13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생애 첫 소개팅에 나간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소는 소개팅에 나갔고, 왠지 모르게 이상한 소개팅남(박병은 분)이 등장했다. 소개팅남은 사회부 기자로 평소 김미소가 꿈꿔오면 '준수한 외모, 평범한 집안, 다정다감의 극치'라는 이상형과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소개팅남은 김미소에게 다정하다가도 갑자기 헛소리를 하며 김미소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미소는 어설프지만 자신을 배려했던 이영준(박서준 분)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김미소의 소개팅 현장을 급습한 이영준은 "김비서"라고 소리쳤고, 김미소가 "혹시 제가 소개팅을 해서 그러냐"고 묻자 당황했다. 이에 김미소는 "아무래도 제가 회사의 큰일을 앞두고 전날 이런 개인적인 일을 해서 죄송하다"며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영준은 자신의 마음이 들킨 줄 알고 당황하다가 김미소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내가 체육대회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 줄 알면서 전날 소개팅을 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미소는 "앞으로 소개팅 같은 사적인 일은 퇴사 후로 미루겠다"고 말했고, 이에 이영준은 곧장 "그냥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0%, 최고 8.1%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분의 2049 시청률은 평균 6.1%, 최고 7.4%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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