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신문, 김정은 귀국 보도 "사상 유례없는 세기적 회담"

오현길 2018. 6. 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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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 "사상 유례없는 세기적인 회담에 대한 인류의 거대한 관심과 흥분이 온 지구촌을 들었다놓는 속에서 싱가포르 조미수뇌회담(북·미정상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치신 최고령도자동지(김 위원장)께서 12일 밤 숙소를 떠나시여 귀국길에 오르시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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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 "사상 유례없는 세기적인 회담에 대한 인류의 거대한 관심과 흥분이 온 지구촌을 들었다놓는 속에서 싱가포르 조미수뇌회담(북·미정상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치신 최고령도자동지(김 위원장)께서 12일 밤 숙소를 떠나시여 귀국길에 오르시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환송을 나온 싱가포르 외무상과 교육상에게 정상회담에 대한 노력과 성의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 위원이 탑승한 비행기가 13일 아침 7시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는 의식이 진행됐다"며 "당과 정부지도간부들이 뜨겁게 맞이했다"고 했다.

이어 "최고령도자동지는 당과 정부지도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고 사랑하는 전체 조국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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