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선거, 민주당 강석주 후보와 자유한국당 강석우 후보 접전
등록 2018.06.14 03:21:29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이번 6.13통영시장 선거는 역대 통영시장 선거와는 달리 후보자간 정책 공약 대결이 돋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가 지난달 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노동친화도시 및 일자리 창출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8.06.05.(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13일 오후 10시께 한산, 사량, 욕지면 투표구와 사전투표함에서 강석우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다 광도면 사전투표함에서 강석주 후보가 강석우 후보보다 1083표를 더얻어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통영시 구시가지 개표에서 강석우 후보가 선전하여 14일 새벽 0시 13분께 9261표(40.78)를 얻은 강석주 후보에게 788표 차이로 다가갔다. 이때 개표현황은 31.86%였다.
이어 점차 표 차이가 줄어들더니 14일 새벽 2시50분에는 오히러 강석우 후보가 강석주 후보보다 2009표가 앞섰다.
그러나 강석주 후보가 우세한 지역으로 분류된 광도와 도산면 투표함이 기다리고 있어 어느 누구도 승리를 예상할 수 없게 됐다.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자가 출마했고, 이들 후보들의 정책공약 대결이 볼 만 하다. 자유한국당 강석우 후보는 지난 4월 23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선택으로 통영시장 후보로 확정된 것에 대해 통영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2018.06.05.(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