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부산시의원 선거 민주당 싹쓸이 예상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모두 42명을 뽑는 부산시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싹쓸이가 예상된다.

14일 0시 30분 기준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개표 집계가 시작되지 않은 동래구 2개 선거구를 제외한 40개 부산시의원 선거구 중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가 앞서고 있는 곳은 단 2곳이다.

무려 38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가 앞서거나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한국당은 서구 제2선거구와 동구 제1선거구에서 선전하고 있다.

부산시장과 구청장에 이어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의원 선거구의 개표율은 대부분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6/14 0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