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경남 산청 개표율 0%..개표기 고장, 수작업 '끙끙'

입력 2018. 6.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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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내 전자개표기가 고장 나 개표작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산청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민체육관에 투표함을 모아 개표작업에 들어갔으나 전자개표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현재 공식 개표율이 0%에 그치고 있다.

각 후보 측에서는 "선관위가 사전투표 후 전자개표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하는데도 지키지 않는 등 부실한 개표작업을 자초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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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작업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산청군 내 전자개표기가 고장 나 개표작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산청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민체육관에 투표함을 모아 개표작업에 들어갔으나 전자개표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현재 공식 개표율이 0%에 그치고 있다.

중앙선관위 개표진행 상황에도 개표율은 0% 상태다.

개표기가 고장을 일으키자 현재 개표 종사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개표작업을 벌이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각 후보 측에서는 "선관위가 사전투표 후 전자개표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하는데도 지키지 않는 등 부실한 개표작업을 자초했다"고 비난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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