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해빙] 伊 "평화·번영 토대 닦은 북미정상회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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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지는 길을 닦았다고 논평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13일 신임 외무장관 모아베로 밀라네시 명의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해결책으로 향하는 토대를 조성한 미국과 북한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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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이탈리아는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지는 길을 닦았다고 논평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13일 신임 외무장관 모아베로 밀라네시 명의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해결책으로 향하는 토대를 조성한 미국과 북한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과 개방적이고,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시작한 미국의 노력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탈리아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대화 절차를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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