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한 경북 김천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북 김천시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55.1%로 무소속 최대원 후보(45%)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송언석(63년, 남) 후보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했고, 현재는 자유한국당 김천시 당협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최대원(56년, 남) 후보는 고려장학회 이사장으로, 2006년 김천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한편 경북 김천시 사전투표율은 32.1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