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경욱, '파란 모자 쓴' 유재석에 "인민국민 날라리 꼴도 보기싫어"

나성훈기자 2018. 6. 13.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투표소에서 포착된 방송인 유재석을 비판하는 게시글을 공유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이 자유한국당을 상징하는 빨간색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모자를 쓴 점을 못마땅해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투표소에서 포착된 방송인 유재석을 비판하는 게시글을 공유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른 유저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흰 티셔츠에 파란 모자를 쓴 채 투표장에 나타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출처=민경욱 페이스북]

해당 글을 쓴 게시자는 '파란 모자'를 쓴 유재석을 두고 "재석아 너를 키운 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면서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도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 GO~”라고 적었다.

유재석이 자유한국당을 상징하는 빨간색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모자를 쓴 점을 못마땅해한 것.

민 의원이 이같은 글을 공유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역풍 맞을 거 생각안하고 글 올리나?", "파란 셔츠 입고 사전 투표한 나도 북으로 가야하나?", "민경욱 왜이러나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민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해당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 조이뉴스24, 생생한 라이브캐스트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