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날엔 등산이지..' 文대통령, 6·13 투표일 북악산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오전 북악산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법정공휴일인 이날 오전 반려견 '마루'와 함께 북악산을 다녀왔다.
이날 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없다.
이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다음날 오전 9시에 폼페이오 장관을, 오후 3시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각각 청와대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오전 북악산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법정공휴일인 이날 오전 반려견 '마루'와 함께 북악산을 다녀왔다. 문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는 등산객들의 SNS 메시지가 화제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예방 등을 앞두고 정국을 구상하며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없다. 지방선거 투표 역시 지난 8일 사전투표를 통해 완료했다. 문 대통령은 '등산 마니아'여서 청와대 인근 산을 오를 거란 건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다음날 오전 9시에 폼페이오 장관을, 오후 3시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각각 청와대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에도 틈틈이 산에 올라 국정을 구상해왔다. 공식 일정이 없던 지난해 9월9일에도 반려견들과 북악산 등산에 나섰다. 여름휴가 기간이던 같은 해 7월31일에도 강원도 오대산을 올랐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직후에도 후보 시절 취재 기자들과 북악산을 탔다. 지난 1월에도 '2017년 올해의 의인'으로 뽑힌 이들과 북한산을 등반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표소에서 20분간 안나온 유권자, 이유가..
- "최순실이 '집 사주겠다'며 정유라 부탁했다"
- 트럼프의 악수 대결 패배? 손에 '흰 손가락 자국'
- 190cm 트럼프와 나란히..김정은, '키높이 구두' 신었다
- 2시 투표율 46.8%, 참여 인원 2000만명 넘어
- 삼성이 또 삼성했네…"인테리어 소품인줄" '돈값'하는 신가전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어묵 2개에 1만원"…진해 군항제, 거짓 메뉴판까지 달고 '바가지' - 머니투데이
- 70년대 최고 여가수 "결혼했더니 남편이 왕자병…이혼 생각" - 머니투데이
- 서희원, 남편 구준엽 위해 2억짜리 선물…녹음실·가게까지 차려줘 - 머니투데이
- 시부와 각별했던 전혜진…故 이선균이 직접 밝힌 일화 '재조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