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월드컵, 브라질 우승할 때가 됐다"

뉴스엔 2018. 6. 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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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가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기대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2일(이하 현지시간)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A매치 98경기 62골을 터트린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호나우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후보를 거론하며 "내 생각에 우승후보는 역시 브라질이다. 내가 브라질 사람이라 그런 것은 아니다. 지금의 브라질이 잘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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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가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기대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2일(이하 현지시간)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A매치 98경기 62골을 터트린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호나우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후보를 거론하며 "내 생각에 우승후보는 역시 브라질이다. 내가 브라질 사람이라 그런 것은 아니다. 지금의 브라질이 잘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역시 좋은 팀이고 독일도 강하다"면서 "월드컵은 어려운 대회다. 아르헨티나도 있고 프랑스도 아주 젊은 팀이다"고 말했다.

호나우두의 기대가 허황된 것은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FIFA 랭킹 2위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거론하지 않는 전문가는 없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등 월드 클래스 선수가 즐비한 팀이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 등 빅클럽 주전 선수가 벤치를 지킬 정도다.

남미 예선에서는 독주 체제를 구축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달성한 팀이기도 했다. 2018년 A매치에서도 전승 중이다. 러시아, 독일,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등 상대팀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호나우두는 "나는 브라질이 우승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2002년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때가 됐다"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지만 브라질이 최선을 다해 트로피를 조국으로 가져오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E조에 속해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를 상대한다.

한편 호나우두는 오는 14일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호나우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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