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트럼프 “조만간 종전 있을 것···평양·워싱턴 서로 방문하기로”

김서영 기자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만간 실제로 종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적절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할 것이며, 김정은 위원장도 백악관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를 약속했다”며 “북한 비핵화는 많은 사람들을 투입해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북한은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선언 합의를 재확인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미국은 북한에 체제안전 보장을 제공키로 했다. 관심을 모았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CVID)’ 표현은 담기지 않았다. 또 핵 폐기의 시한을 명시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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