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초여름을 가리키고 있지만, 요즘 날씨는 한여름의 기온을 보인다. 뜨거운 햇볕은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고 지속되면 주름이 깊어지는 원인이 된다. 점점 심해지는 유분기가 문제성 피부를 유발하기도 한다. 더운 여름일수록 중요한 기초 스킨케어는 단연 클렌징과 자외선 차단, 그리고 각질제거다. 각질제거제 /사진제공=폴라초이스 갑자기 문제성 여드름이 올라오고 피부가 벌겋게 변한다면 약산성 클렌저가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다. 문제성 스팟이 자리 잡은 피부는 산도가 7.5, 아토피 피부의 경우는 8.5로 알칼리 수치를 보인다. 보통의 뽀득한 클렌저나 목욕용 비누는 9~11 정도의 알칼리성을 띠는데, 문제성 피부에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그래서 알칼리성 피부는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해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피부도 약산성 클렌징이 좋다. 우리의 피부는 약산성을 띠기 때문에 피부와 유사한 산성도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피부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다. 약산성 클렌징 후에는 각질도 관리해야 한다. 야외는 덥고 실내는 냉방으로 서늘한 경우가 많다. 이런 온도 차는 피부 컨디션을 떨어뜨려 여름임에도 각질을 부각시키고 겉 피부는 번들거리게 하고 피부 속은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계절을 불문하고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어야 하는 이유이다. 특히 지성 피부는 바하(BHA)성분이 함유된 각질제거제가 적합한데, 바하는 지용성으로써 유분에 녹아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블랙헤드도 관리해주는 성분이다. 각질제거의 주성분으로 바하를 이용하는 각질제거제 중 폴라초이스의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는 각질 개선도 86.18%를 보여 겟잇뷰티 뷰라벨 코너에서 지성 피부 부분 1등 각질제거제로 선정되었다. 각질제거 효과뿐 아니라 모공과 보습 케어 성분도 함유된 바하 리퀴드는 겟잇뷰티 뷰라벨 각질제거제로 선정되면서 폴라초이스 쇼핑몰 사이트에서 한때 품절 사태를 맞기도 했다. 무엇보다 토너처럼 화장솜으로 도포한 후,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액상형 각질제거제라 여성은 물론 간편한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선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노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노화예방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말썽인 피부 역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간혹 번들거리고 무거운 선크림이 부담되어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외선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지성 피부라 할지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사용해야 한다. 기름지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가벼운 제형과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허남이 [email protected]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IT, 스타트업 및 법률을 담당 합니다.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