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 논산시장 후보 "논산의 경제와 미래를 책임지겠다"

이병렬 기자 2018. 6.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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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창원 논산시장 후보는 12일 "탑정호에 인구 5만의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논산시 내동 장군마트 앞에서 가진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 유세에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원 탑정호가 논산에 있다"면서 "이 곳에 주거타운을 만들고, 호텔·연수원 등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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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창원 논산시장 후보©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바른미래당 이창원 논산시장 후보는 12일 “탑정호에 인구 5만의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논산시 내동 장군마트 앞에서 가진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 유세에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원 탑정호가 논산에 있다”면서 “이 곳에 주거타운을 만들고, 호텔·연수원 등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시내버스 운영, 치매전문병원 건립, 고등학교 무상급식, 강경읍 도시가스 공급 및 목욕탕 건립, 채운면 농기계 센터 건립, 연무읍 시외버스터미널 및 공영 주차장 조성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시장에 취임한 지난 2010년부터 KTX 논산 훈련소역 설치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임기가 다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유권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4월 국토부가 부산-연무대까지 일 8회 고속버스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면서 “KTX 논산 훈련소역 설치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민주당 황명선 후보를 비판했다.

또 “백 후보는 논산시의 재정자립도를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끌어올린다고 하는데 재정자립도를 올리려면 세금을 몇 배 걷어야 한다”면서 “장사가 안돼서 죽을 맛인데 시민들에게 세금을 걷는다는게 말이 되냐”고 꼬집었다.

특히 “백 후보는 황 후보가 해외 출장갈 때마다 1억씩 썼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민주당 충남도당으로부터 고발당해 당선돼도 재선거가 불가피할 수 있다”며 “이런 후보에게 표를 줘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하고 경제적 마인드를 갖춘 자신이 논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앞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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