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무사 뎀벨레(30, 벨기에)가 이탈리아 클럽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토트넘의 중원에서 활약하는 뎀벨레는 지난 시즌 잉글리기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출전했다. 뎀벨레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토트넘의 허리를 단단히 잡아줬다. 뎀벨레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힘입어 토트넘은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뎀벨레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여러 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이탈리아의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뎀벨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뎀벨레는 인터 밀란과, 나폴리 등 여러 클럽들의 영입 후보이다”라며 다수의 이탈리아 클럽들이 뎀벨레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이어 “뎀벨레는 2019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있다. 인터 밀란은 토트넘에 1,000만 유로(약 126억 원)를 제시했지만, 유벤투스는 3,000만 유로(약 379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구체적인 금액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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