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팬 성명서 발표→프로필 삭제→고지용 퇴임 "팬 갈등과 무관"(종합)

입력 2018. 6. 1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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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이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제외된 데에 이어 이사직을 퇴임했다.

고지용의 퇴임은 이전부터 논의된 사항으로 젝스키스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하다하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젝스키스 팬 커뮤니티 연합 측은 각종 포털 사이트의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전 멤버 고지용을 제외하기를 YG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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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퇴임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고지용이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제외된 데에 이어 이사직을 퇴임했다.

11일 젝스키스의 전 멤버 고지용 씨가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지용의 퇴임은 이전부터 논의된 사항으로 젝스키스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하다하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젝스키스 팬 커뮤니티 연합 측은 각종 포털 사이트의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전 멤버 고지용을 제외하기를 YG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젝스키스 팬은 고지용이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와 그 사업 관계자들이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팬을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서 모욕적 언사,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 젝스키스의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 해외 팬덤으로 확대된 바이럴 마케팅 등의 이유로 멤버 제외를 요청했다.

이에 젝스키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재결합한 지 2년이 됐고 앞으로 고지용씨의 재결합 확률이 적으니, 팬들의 요청에 전 포털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 하겠다”며 팬들의 의견을 수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젝스키스 브랜드 무단 사용과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자 고지용이 재직 중이었던 회사 측은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 사용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팬들은 젝스키스 활동을 하지 않은 채 개인 활동에 주력한 고지용에 대한 실망감이 큰 상태다. 이번 퇴임이 팬들의 성명서 발표와 무관하다고 하나 고지용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으로, 방송활동도 하고 있는 상태로써 이를 완전히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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