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북미회담 앞두고 "北엔 자원과 근면한 노동력 있어"

2018. 6. 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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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12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을 언급하며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도내에서 강연을 통해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향한 길에 발걸음을 내디딘다면 그 효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경제 전체에 미칠 것"이라며 한반도의 긴장 완화가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에는 손이 닿지 않은 자원과 틀림없이 근면한 풍부한 노동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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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12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을 언급하며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도내에서 강연을 통해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향한 길에 발걸음을 내디딘다면 그 효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경제 전체에 미칠 것"이라며 한반도의 긴장 완화가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에는 손이 닿지 않은 자원과 틀림없이 근면한 풍부한 노동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기대를 제대로 인식해 미래를 향해 바른길로 큰 걸음을 내딛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일 관계에 대해서는 "납치, 핵, 미사일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되면 바로 북일 평화선언에 따라 국교정상화와 경제협력을 행할 용의가 있다"며 의욕을 보였다.

[연합뉴스TV 제공]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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