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김승재 7→8단..프로기사 16명 1단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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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화(29)·김승재(26) 7단이 좌조(坐照; 8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2006년 3월 입단한 박 8단은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 토너먼트 예선 1회전에서 전영규(30) 6단을 꺾고 8단 승단점수 200점을 채웠다.
2006년 11월 입단한 김 8단도 5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 토너먼트 예선에서 승단점수 8점을 보태며 201점으로 승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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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박승화(29)·김승재(26) 7단이 좌조(坐照; 8단의 별칭)에 올랐다.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2006년 3월 입단한 박 8단은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 토너먼트 예선 1회전에서 전영규(30) 6단을 꺾고 8단 승단점수 200점을 채웠다.
2006년 11월 입단한 김 8단도 5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 토너먼트 예선에서 승단점수 8점을 보태며 201점으로 승단에 성공했다. 김 8단은 이 대회에서 김기용(32) 8단, 김정현(27) 6단을 차례로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아울러 2018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 선발전 등을 통해 14명의 승단자가 탄생했다.
이지현(26) 6단은 구체(具體; 7단)에 올랐다. 최기훈(30)·조경호(29)·류민형(27)·오유진(20) 5단은 통유(通幽; 6단), 최병환(31) 4단은 용지(用智; 5단), 황진형(29)·김미리(27) 3단은 소교(小巧; 4단), 김혜림(26)·강훈(28)·박상진(17) 2단은 투력(鬪力; 3단), 김기범(21)·이현준(24)·윤민중(17) 초단은 약우(若愚; 2단)로 한 단씩 올랐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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