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와 영상 통화는 그만, '그 시절'이 그리운 디발라
입력 : 2018.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폴 포그바와 유벤투스에서 재회하고 싶다?

파울로 디발라가 여러 루머에 답했다. 가령 포그바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 복수 매체는 포그바가 조제 모리뉴 감독과 결별해 다른 팀을 찾으리란 추측도 내놨다. 특히 경기력이 좋지 못한 때면 더욱 기승을 부렸다.

이에 디발라는 'Tyc Sports'를 통해 "포그바가 유벤투스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은 날 정말 기쁘게 한다"라면서 "우리는 영상 통화를 멈추고 훈련장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깊은 우정을 논했다.

디바라는 포그바와의 호흡을 거듭 자랑했다. "피치 위에서 포그바와 함께 있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라던 디발라는 "우리 사이에는 여러 감정이 존재했다. 운동장 밖에서도 매우 잘 지냈다"라고 그리워했다.

맨유 유스 출신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만개했다. 4년간 뛰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이어 지난 2016년 여름에는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깨며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물론 유벤투스로 향할 현실적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모리뉴 감독은 포그바를 보낼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표했다. 포그바 역시 모리뉴 감독과 문제 없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여러 차례 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