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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북미 정상회담 하루 앞두고 경협주 강세

송고시간2018-06-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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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남북 경협주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멘트주인 현대시멘트[006390]는 전 거래일보다 9.47% 오른 6만8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쌍용양회[003410](2.60%), 고려시멘트[198440](2.04%)도 올랐다.

역시 인프라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건설[000720](3.72%)이나 남광토건[001260](2.13%) 등 건설주도 강세를 보였다.

제룡전기[033100](1.63%), 광명전기[017040](1.22%) 등 대북 송전주도 상승 중이다.

철도주인 부산산업[011390](7.21%), 현대로템[064350](1.78%), 대호에이엘[069460](1.41%), 대아티아이[045390](0.86%), 에코마이스터[064510](0.67%) 등도 올랐다.

그러나 개성공단 관련주인 좋은사람들[033340](-2.29%)과 제이에스티나[026040](-0.42%)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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