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키나와 인근 해상서 미군 F-15 전투기 추락..조종사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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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6시 40분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인근 해상에서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기지 소속 F-15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시 인근 앞바다 남쪽 약 80㎞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추락한 전투기는 가네다기지를 이륙한 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2013년 5월에도 가데나기지 소속 F-15 전투기가 추락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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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11일 오전 6시 40분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인근 해상에서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기지 소속 F-15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시 인근 앞바다 남쪽 약 80㎞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1명은 긴급탈출, 일본 항공자위대 나하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
추락한 전투기는 가네다기지를 이륙한 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2013년 5월에도 가데나기지 소속 F-15 전투기가 추락한 적이 있다. 올해 2월에는 비행중 무게 1.4㎏의 부품 낙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추락사고는 오키나와에서 미군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어나 현지 주민들이 안전문제를 재차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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