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기쁨의 득남→의식불명 충격 오보 "사실무근, 건강 회복 중" [종합]

2018. 6. 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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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때아닌 의식불명설에 휩싸이며 한중 양국 팬들의 간절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추자현이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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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배우 추자현이 때아닌 의식불명설에 휩싸이며 한중 양국 팬들의 간절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득남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추자현은 10일 한 매체의 보도로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에 휩싸였다. 그러나 소속사는 곧바로 의식불명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추자현은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여전히 병원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가슴 아픈 소식이지만, 의식불명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이 전해진 탓에 '불행 중 다행'이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지난 1일 득남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이하 BH)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추우커플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6월 1일 금요일 새벽, 추자현이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추자현과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SNS를 통해 "바다(태명)가 드디어 이 세상에 왔다. 축하 감사드린다. 아이는 정말 건강하다. 저희 두 사람은 아이를 꼭 긍정적이고 현명하고 강하고 겸손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출산 소식이 전해진 지 3일 만인 지난 4일에는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졌다. 이에 BH 측은 "추자현이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며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이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우효광 역시 SNS를 통해 추자현의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우효광은 "아내가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중이다. 자세한 병의 원인은 확실한 검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다들 안심하셔도 된다. 저는 계속 그녀 옆에서 보호할 것이고 아이는 건강한 상태"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6일 후인 10일에는 추자현이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충격적인 의식불명설까지 제기됐다. 한 매체는 추자현이 입원 후 열흘 째인 현재까지 의식이 없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추자현이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입원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추자현의 의식불명설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팬들은 때아닌 오보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추자현의 건강이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며 빠른 회복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우효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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