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출산→의식불명설’ 추자현, 쾌차 근황 기다릴게요

입력 2018-06-11 0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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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출산→의식불명설’ 추자현, 쾌차 근황 기다릴게요

배우 추자현이 축복받아야할 출산 소식 이후 한 차례 의식 불명‘설’에 휘말렸다. 그가 출산 이후 응급실로 실려가 지금까지 의식이 불분명하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불거진 이번 논란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일단락되는듯 했지만 추자현 본인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가장 먼저 지난 1일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SNS를 통해 직접 아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우효광은 “와이프 수고했어! 오늘 이번 세상에 또 너를 사랑할 한 남자가 생겼어. 너희 모두 하늘이 내게 내린 은혜야”라고 아내 추자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새로 태어난 아이의 발도장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추자현 역시 SNS로 “바다가 드디어 세상에 왔다. 축하 감사드린다. 아이는 정말 건강하다. 아들을 반드시 긍정적이고 강하고 겸손하고 좋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라고 덧붙였다.

그 이후 추자현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추자현은 40세의 나이로 노산을 경험했기에 회복이 더딜 수 있었다. 걱정하는 목소리에 우효광은 직접 SNS를 통해 “추자현이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금은 검사를 받은 뒤 회복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잠식시키는 듯했다.


그러던 중 지난 9일 오전 한 매체는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매체는 추자현이 입원한 후 10일째인 지금까지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의 몸 상태는 굉장히 심각한 상태다 다름없다. 이 보도를 접한 팬들은 걱정할 수밖에 없었을 터.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금일 오후 추자현 씨가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공식 입장이 발표된 이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렇지만 아직 추자현이나 우효광이 직접 그 상태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걱정의 목소리가 남아있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하루 빨리 두 사람이 건강한 근황을 직접 전해주길 기다릴 뿐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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