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김종국 "송지효vs홍진영? 굳이 고르라면 홍진영"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6.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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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종국이 송지효와 홍진영 중 이상형으로 홍진영을 꼽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 양세찬은 김종국의 집에 방문했다. 하하, 양세찬은 선물로 휴지를 잔뜩 가져왔다. 하하, 양세찬은 김종국의 집에 오자마자 침대에 누워 김종국을 분노하게 했다.

하하, 양세찬은 김종국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국은 외롭지 않냐는 말에 "전혀. 뭐가 외로워"라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하하가 자신의 결혼을 바라자 "내년에 결혼 딱 하면 좋은데"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올해 만나고 1년 연애하고 내년 가을쯤"이라고 상상했다.

김종국은 강아지상과 고양이상 중 선호하는 상을 고르라는 요청에 "그게 뭐가 중요하겠냐. 내가 상 보고 갈 상황은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 역시 여자친구가 없었다. 김종국은 "마흔 전까지만 해도 결혼은 내가 원할 때 하면 된다고 했는데 결혼은 그렇지 않다. 내가 나이가 들면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신중해지니까 사람 만나기 힘들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방금 주병진 아저씨 같았다"라는 하하의 말에 분노했다.

이어 하하는 김종국에게 "진영이랑 사귀어요? 소문 났다"라고 언급했다. 김종국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양세찬은 김종국과 홍진영이 차도 똑같다고 열애를 추측했다.

김종국은 홍진영과 사귀는데 자신이 홍진영의 애교를 거부하겠냐고 말했지만 하하는 "'X맨' 때도 그랬잖아요"라고 말해 김종국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김종국은 "그래서 공개 연애했구나"라고 하하의 정곡을 찔렀지만 하하는 "형도 공개했으면 한 두세 명 됐을 텐데"라고 응수했다.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형은 지효 누나와 진영이 누나가 있으면 진영이 누나와 더 잘 어울린다"라고 추천했다. 하하는 "지효도 잘 어울린다"라며 "둘 다 만나봤으면 좋겠다"라고 파격 발언했다.

하하,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송지효, 홍진영 중 택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갑자기 이상형 월드컵이 열렸다. 김종국은 "둘 중에 굳이 고르라면 진영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하하는 "지효가 서운해하더라. 나한테 술 먹고 전화 왔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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