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수장 티테, “레알 감독? 연락 없었다”
입력 : 2018.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수장 티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을 부인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난 후 후임 사령탑을 찾고 있다. 브라질을 정상 궤도에 올린 티테 감독 역시 강력한 후보 중 하나다.

브라질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와 친선전을 가진다. 티테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레알의 의견(감독 후보)이면 존중할 만하나 그게 아니라면 불손하고 거짓된 태도다. 나는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았다. 친구이자 대리인 길라 벨로즈도 누구와 이야기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나는 내가 있는 곳(브라질)을 존중한다. 책임과 목표를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의 러시아 월드컵 정상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