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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여회현, 박세완 미소에 심쿵 "나 왜 이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6-09 20:22 송고
KBS2 © News1
KBS2 © News1

'같이 살래요' 여회현도 박세완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9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 연출 윤창범) 25회에서는 연다연(박세완 분)을 만나는 박재형(여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형은 연다연의 건강을 걱정했다. 정은태(이상우 분)가 조카 연다연을 위해 뭘 해줄 수 있느냐고 했던 질문을 기억하고 "혹시 어디 아픈 거 아니죠?. 수혈 필요해서 삼촌이 그런 말씀하신 거냐"고 물은 것. 이에 연다연은 "너무 건강해서 문제인데 삼촌이 했던 말 신경쓰지 마라. 극성이다. 제가 어릴 때부터 걱정많이 시켜서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재형은 "동창들 얘기라면"이라며 고등학교 동창들이 연다연을 놀렸던 것을 걱정했고, 연다연은 "상관 없다. 막상 부딪혀 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겨우 그런 애들 떠드는 게 뭐가 무섭다고 피해다니고 도망쳤나 억울하기까지 하다. 나도 이제 당당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 하려 한다. 용기 내서 뭐든 다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녁에 뭐하냐"고 물었지만 박재형은 "야근한다"고 답했다.

연다연은 다시 "그럼 내일은요?"라고 용기내 되물었고, 박재형은 "우리 내일은 일 때문에 같이 밤새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연다연은 기뻐하며 "그렇죠. 우리 같이 밤 새우죠"라고 웃었고 "밤 새우는 게 그렇게 좋냐"는 박재형의 질문에 "저 일하는 게 너무 좋다"고 미소지었다. 이때 박재형의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뺨을 때리며 "나 왜이래?"라고 당황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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