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손흥민-정우영 "우리 사이 좋아요"..'불화설' 일축

한국인 2018. 6.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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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미드필더 정우영(빗셀 고베)이 8일(한국시간) 피로 해소 훈련 전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불거졌던 둘 간의 말싸움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두 선수는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종료 직전 손흥민이 정우영을 향해 어떤 말을 하며 지나간 뒤 정우영이 얼굴을 찡그리면서 말싸움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중간에 있던 수비수 김영권(광저우)이 정우영을 말리는 듯한 행동까지 더해져 대표팀 내부 분열 의혹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대표팀은 "불화설은 사실과 다르며, 정우영의 프리킥 과정에서 서로 약속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손흥민이 '조금 늦게 찼다면 좋았겠다'라고 웃으면서 말한 것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두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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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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