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황태, 마카롱 초콜릿...갈수록 진화하는 이색 간식들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9 10:05

수정 2018.06.09 10:05

복음자리 빠삭한 '달콤 황태'
복음자리 빠삭한 '달콤 황태'
새로운 재료와 맛을 가진 이색 간식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로스팅한 황태에 꿀과 버터 풍미를 더한 원물 키즈 간식 '빠삭한 달콤 황태'를 출시했다. 복음자리의 '빠삭한 달콤 황태'는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해 아이들의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태를 주원료로 한 키즈간식 제품이다.

로스팅 과정으로 바삭하게 구워내 아이들이 과자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벌꿀과 버터에 볶아내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더했다.

굽네치킨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이 출시한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와 '굽네 슬림포켓 꿀고구마'는 제품명 그대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패키지와 제형으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는 참나무로 훈연하고 24시간 저온 숙성시킨 닭가슴살로 만들어 고기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굽네 슬림포켓 꿀고구마'는 100% 국내산 군고구마를 굽네몰만의 차별화된 증숙 및 건조 공법으로 가공해 촉촉하고 쫄깃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풀무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과 통곡물, 해바라기 씨, 땅콩, 건크랜베리 등을 함께 버무려 바 형태
DOLE(돌) '후룻컵'
DOLE(돌) '후룻컵'

로 만든 프리미엄 영양바 '블랙김영양바'를 판매하고 있다. 한끼 식사 대용이 될 수 있도록 11cm에 달하는 길이로 만들어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고 영양이 풍부해 야외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대용으로 먹거나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DOLE(돌)의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을 넣지 않아 타 제품들과 차별화하였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의 '디샤 미니 레드마카롱'은 초콜릿과 마카롱을 결합한 국내 최초 마카롱 초콜릿으로 다크초콜릿의 부드러움과 마카롱 본연의 바삭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입에 쏙 들어오는 미니 초콜릿이 낱개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말 선보인 이색 가정 간편식 '한입 만두카츠'의 신제품으로 김치와 치즈, 피자 세 가지 맛을 내놨다. 번거롭게 튀기지 않아도 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프라이팬 위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후 약 5분간 구워주면 술 안주나 아이들 간식을 간단히 완성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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