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아즈문 극적골' 이란, 리투아니아에 1-0 신승..WC 준비 끝

윤경식 기자 2018. 6.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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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리투아니아를 잡고 월드컵 준비를 마쳤다.

이란은 9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오트리티예 아레나서 열린 리투아니아와 평가전서 아즈문의 극적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란과 리투아니아는 서로 골문을 노렸지만 좀 처럼 열리지 않았다.

후반 43분 아즈문이 극적으로 골을 넣었고, 경기는 그대로 이란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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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란이 리투아니아를 잡고 월드컵 준비를 마쳤다.

이란은 9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오트리티예 아레나서 열린 리투아니아와 평가전서 아즈문의 극적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란은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러시아로 향할 수 있게 됐다.

이란은 4-1-4-1 전술을 꺼내들어 아즈문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타레미, 하지사피, 쇼자에이, 자한바크시, 에브라히미를, 수비에는 모하마디, 파우라리간지, 레자에이안, 케시미, 레자에이안를 내세웠다. 골문은 베이란반드가 지켰다.

전반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이란과 리투아니아는 서로 골문을 노렸지만 좀 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전은 아무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리투아니아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감행했다. 바이트쿠나스, 보로비오바스 등 5명의 선수가 동시에 교체됐다. 하지만 득점을 넣은 쪽은 이란이었다. 후반 43분 아즈문이 극적으로 골을 넣었고, 경기는 그대로 이란의 1-0 승리로 끝났다.

[경기결과]
이란(1) : 아즈문(후반 43분)
리투아니아(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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