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독전' 진서연, 단 한번에 중독

이경호 기자 2018. 6. 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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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중독될 줄은 몰랐습니다.

"약 빤 연기"라는 신조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독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진서연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표정이나 독기 어린, 그리고 약에 취한 눈빛과 일반 사람들로는 이해가 안 되는 그 기괴한 행동과 과감하게 치고 나가는 연기는 그야말로 진서연에게 중독되게 만듭니다.

이번에 제대로 관객들을 자신에게 중독시켜 버린 진서연, 그녀가 다음 작품에선 또 얼마나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삼켜버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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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영화 '독전'의 진서연/사진='독전' 스틸컷

이렇게까지 중독될 줄은 몰랐습니다. "약 빤 연기"라는 신조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독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진서연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진서연은 지난달 22일 개봉, 400만 관객을 돌파한 '독전'에 보령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보령은 아시아 거물 마약상 진하림(고 김주혁 분)의 파트너이자 연인입니다.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가 조직에게 버림 받은 락(류준열 분)의 도움을 받아, 마약 조직 보스를 잡으려 진하림과 보령을 만납니다.

극중 보령의 첫 등장은 강렬했습니다. 진하림 곁에서 상대에게 어떤 해를 끼칠까 궁금증을 높이는 인물이죠. 마약에 중독되어 원호, 락이 내어놓은 마약에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 약에 미쳐있기도 했죠. 보령의 분량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을 꽉 채우는 인상 깊은 캐릭터였습니다. 단번에 관객들을 보령, 아니 진서연에게 중독시켜 버립니다.

영화 '독전'의 진서연/사진='독전' 스틸컷

영화 속 캐릭터의 완성은 배우가 만드는데요. 보령 역시 진서연으로 인해 빛이 납니다. 악한 캐릭터인데도 말이죠. 표정이나 독기 어린, 그리고 약에 취한 눈빛과 일반 사람들로는 이해가 안 되는 그 기괴한 행동과 과감하게 치고 나가는 연기는 그야말로 진서연에게 중독되게 만듭니다. 극 초반 등장한 김성령이나 이주영, 금새록, 강승현의 활약을 뛰어넘을 정도입니다.

'독전'에서 진서연의 활약은 단순 신을 훔치는 조연이 아니었습니다. 극 전개를 긴장감 있게, 캐릭터를 넘어 배우에게까지 관심을 갖게 하는 '독전'의 신스틸러였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관객들을 자신에게 중독시켜 버린 진서연, 그녀가 다음 작품에선 또 얼마나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삼켜버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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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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