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변영주 감독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다뤘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한국 전쟁영화의 상업적 인프라를 구축해준 영화"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정도 전쟁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인프라가 없었는데 강제규 감독 덕분에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정윤철 감독은 "'쉬리'부터 시작된다. 관객이 봤을 때 할리우스 못지 않은 기술적인 인프라가 구축됐다고 느끼게 된다. 그 스태프 그대로 중국에 수출됐다"고 털어놨다.
변영주 감독은 "제작비가 140억이었는제 지금으로 따지면 400억 정도된다. 이 영화는 지금 만드려 해도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든 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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