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상호, 뇌종양 수술 예정 "심각한 상태 아니다"

박창욱 입력 2018. 6. 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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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김상호(29)가 뇌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8일 "김상호가 뇌종양 진단을 받고 쉬고 있다. 검사결과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훈련에서 빠져 있고, 자택에서 쉬고 있다.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호는 올해 1군 경기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장충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상호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4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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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김상호(29)가 뇌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8일 "김상호가 뇌종양 진단을 받고 쉬고 있다. 검사결과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훈련에서 빠져 있고, 자택에서 쉬고 있다.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호는 올해 1군 경기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0경기에 나와 타율 0.309(68타수 21안타)에 5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퓨처스리그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장충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상호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4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김상호는 2016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366타수 106안타)에 7홈런 56타점을 올렸다.

2017년 이대호의 컴백으로 입지가 좁아진 김상호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올해는 시범경기에 잠깐 등장했을뿐 1군 무대에 서지 못했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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