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유수빈, 독보적 존재감으로 차세대 '감초배우' 등극

이호영 입력 2018. 6. 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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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유수빈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MBC 주말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에서 유수빈은 언제나 환상적인 로맨스를 꿈꾸고, 놀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대학생 우남식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중 유수빈은 등장마다 영락없는 20대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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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유수빈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별이 떠났다' 유수빈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MBC 주말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에서 유수빈은 언제나 환상적인 로맨스를 꿈꾸고, 놀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대학생 우남식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그의 유쾌한 활약은 자연스레 극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극중 유수빈은 등장마다 영락없는 20대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는 베스트 프렌드 한민수(이준영)과 함께 있을 때는 귀여운 브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이아인(오하늬)과는 티격태격하지만, 그 안에서 은근한 로맨스 기운을 뿜어내 그가 꿈꾸는 연애가 펼쳐지게 될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거친 말투와 행동,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한민수의 아버지 한상진(이성재 )과 있을 때는 쾌활하고 발랄함을 억누른 채 한껏 기죽은 듯 조용해진다. 이렇듯 유수빈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표정, 말투 등을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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