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진단' 롯데 김상호, 수술 후 복귀 가능..네티즌 "인간승리 보여주세요"

온라인이슈팀 2018. 6.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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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1루수 김상호가 뇌종양 투병 중이다.

7일 한 매체는 김상호가 지난달 뇌종양 진단을 받고 선수단에서 나와 제주도에서 요양 중이라고 보도했다.

롯데 측은 현재 김상호의 상태에 대해 "당장 생사가 달려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야구선수로서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롯데에 입단한 김상호는 입단 첫해부터 1군 경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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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1루수 김상호가 뇌종양 투병 중이다.

7일 한 매체는 김상호가 지난달 뇌종양 진단을 받고 선수단에서 나와 제주도에서 요양 중이라고 보도했다.

롯데 측은 현재 김상호의 상태에 대해 “당장 생사가 달려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야구선수로서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수술 후 충분히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설명하며 오는 7월 수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역시 자신의 SNS 메신저 상태말에 “별거 아니랍니다.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잘 이겨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올게요”라고 적었다.

김상호의 투병 소식에 팬들은 “힘내서 쾌차하시고 그라운드에서 다시 보면 좋겟네요” “젊은데 병마를 꼭 이겨내시길” “지금은 아무 생각 말고 수술 잘하고 쾌유하는 것만 신경 쓰시길” “인간승리! 보여주세요”라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롯데에 입단한 김상호는 입단 첫해부터 1군 경기에 나왔다. 김상호는 2016년 114경기에서 타율 0.290, 7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7시즌에 앞서 롯데가 이대호(36)를 다시 데려온 후 김상호는 지난해 대타 출장 위주에 그쳤으며, 올해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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