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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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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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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6월 8일 전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665억 원이 투입되는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68310㎡부지에 6630세대 17238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LF스퀘어 광양점,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관련 종사자 등의 유입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광양읍권 인구 10만 명 달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2009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목성지구는 2014년 1월 사업시행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돼 같은 해 7월 광양시와 ㈜부영주택 간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3년에 걸쳐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현재 토목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공사로 가설울타리와 가설방음벽 설치,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및 비위생매립지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공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로 지난해 5월 전남도에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지난 3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를 끝으로 21개 관계부서·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전라남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마침내 8일 전남도로부터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부영주택은 본격적인 토목공사와 공동주택 건설을 병행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광양시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목성지구 개발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만큼 명품 택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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