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제주 '사전투표 열기' 대선때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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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제주에선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투표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전국 최대 격전지 답게 지난해 대선때보다도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지사 후보들도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일제히 투표를 마쳤다.
제주 사전투표율은 4년전 제6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2.61%보다 2배 이상 높고 지난해 대선 5.32%보다도 0.13%P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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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제주시 연동의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장에는 20대 청년부터 80대 노인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휠체어를 타고 딸과 함께 투표하러 나온 고정규(86‧여)씨는 "오늘 모처럼 투표하러 나와서 좋다"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누구나 잘 사는 제주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연동에 사는 금동한(57)씨도 "국민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나왔다"며 "장차 제주지사가 될 후보는 도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를 마친 시민들 대다수가 향후 당선자들이 선거 기간 도민에게 약속한 내용을 그대로 실천해주길 당부했다.
아내와 함께 투표하러 나온 박모(41)씨는 "다음 주 선거일에 쉬고 싶어서 사전 투표를 하게 됐다"며 "당선자들은 선거 기간 본인이 공약한 내용대로 잘 실천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지사 후보들도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일제히 투표를 마쳤다.
문대림 민주당 후보와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연동 사전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또 고은영 녹색당 후보와 원희룡 무소속 후보는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제주도교육감 후보인 김광수, 이석문 후보도 각각 제주시 아라동과 이도2동 사전투표소에서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 유권자 53만 2515명가운데 2만 9014명이 투표를 마쳐 5.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4.49%)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는 선거인수 38만 3917명 중 2만 198명(5.26%), 서귀포시는 선거인수 14만 8598명 중 8816명(5.95%)이 투표했다.
제주 사전투표율은 4년전 제6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2.61%보다 2배 이상 높고 지난해 대선 5.32%보다도 0.13%P 높다.
제주도내 사전투표소는 모두 43곳으로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만 19세 이상 국민은 본인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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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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