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뉴스까지 진출한 유튜버 '봇노잼'.."군대 있을 때 별명 '로봇'"

2018. 6. 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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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봇노잼'이 뉴스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봇노잼'은 8일 방송된 SBS 아침 뉴스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날 봇노잼은 "군대에 있을 때 별명이 로봇이었다"며 "그 '봇'자에 공부만 하는 방송을 솔직히 누가 보겠냐는 생각을 저도 했기 때문에 '노잼'이라는 이름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봇노잼은 일주일 중 5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가만히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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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봇노잼'이 뉴스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봇노잼'은 8일 방송된 SBS 아침 뉴스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봇노잼'은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 8일 현재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입니다.

이날 봇노잼은 "군대에 있을 때 별명이 로봇이었다"며 "그 '봇'자에 공부만 하는 방송을 솔직히 누가 보겠냐는 생각을 저도 했기 때문에 '노잼'이라는 이름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지난 4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 긴장감을 놓지 않고 공부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고 방송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봇노잼은 이날 인터뷰 도중 갑자기 자기가 사용하는 카메라를 불쑥 꺼내 제작진을 찍었습니다. 당황한 제작진이 뭐 하는 거냐고 묻자, 그는 "촬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며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봇노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덕분에 공중파도 출연해보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봇노잼은 일주일 중 5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가만히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방송합니다. 

봇노잼은 방송 중 아무런 말은 하지 않고 마지막에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적고 방송을 마칩니다.
 
특히 사슴같이 커다란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 등 훈훈한 외모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봇노잼의 영상에 팬들은 "함부로 웃지마, 당신..매력이 넘치잖아", "당신, 시험 붙으면 기념으로 콘서트 열어줘", "당신 오늘 좀 귀엽네?"라는 댓글을 유행어처럼 달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SBS '모닝와이드', 유튜브 '봇노잼')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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