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16개월 아이 홍역 확진 판정..지역내 4번째로 보건당국 역학조사
이경환 2018. 6.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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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4번째 홍역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고양시 관계자는 8일 "최근 16개월 된 아이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동국대병원을 다녀간 것은 확인이 됐지만 이곳에서 감염이 된 것인지는 추가로 조사해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존 확진자들에 대해 이동경로 등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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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4번째 홍역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고양시 관계자는 8일 "최근 16개월 된 아이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역학조사관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보내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7일 A(41)씨가 홍역 의심환자로 신고된 이후 지난 2일까지 이 병원 내 접촉자로 추정되는 B(23여)씨와 C(51여)씨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동국대병원을 다녀간 것은 확인이 됐지만 이곳에서 감염이 된 것인지는 추가로 조사해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존 확진자들에 대해 이동경로 등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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