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절차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서울가정법원은 다음 달 6일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엽니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고, 지난해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노 관장이 이혼에 반대해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이혼 여부는 정식 소송으로 가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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