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트레이드' KT, "오준혁 영입, 좌타 외야수 보강 차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07 22: 03

kt wiz가 깜짝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KT는 내야수 이창진(27)과 KIA 오준혁(26)의 1 대 1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장 187cm 80kg의 오준혁은 북일고를 졸업한 외야수(우투좌타)로, 2011년 2차 8번으로 한화에 입단한 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5년 KIA로 이적했다.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는 6월 7일 현재 29경기 4할 6리를 기록 중이며 1군에서는 10경기 타율 1할 1푼 8리를 기록했다.
kt wiz 임종택 단장은 “좌타 외야수를 보강하기 위해 오준혁을 영입했다”며, “지난 3년간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공격, 주루 등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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