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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마지막 평가전…자신감 회복 노린다

축구대표팀 마지막 평가전…자신감 회복 노린다
입력 2018-06-07 20:44 | 수정 2018-06-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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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마지막 공개 평가전인데 어떤 선수들이 나서게 될까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기는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입니다.

    이곳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전 스페인과 팽팽한 경기를 벌였던 곳이어서 대표팀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경기장입니다.

    오늘 볼리비아 전 라인업은 예고한 대로 포백입니다.

    투톱엔 장신 김신욱이 황희찬과 호흡을 맞추고 막내 이승우와 활동량이 돋보이는 문선민이 측면 미드필더로 출격합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왼쪽 수비는 박주호에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포백수비는 부상에서 돌아온 장현수가 김영권과 중앙에서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전력 노출을 우려해 베스트 11은 물론 집중 연마한 세트피스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신태용 감독/월드컵 대표팀]
    "(베스트11 중에) 60~70%는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은 숨길 건 숨겨야 되고 가져갈 건 가져가고, 그런 부분 고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대 볼리비아가 A매치 경험이 적은 신예 위주로 나서는 만큼 정보전에 대비해 숨길 건 숨기고 조직력의 완성도를 높이는 마지막 공개 평가전이 될 전망입니다.

    인스부르크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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