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포브스 "한국 최고 갑부는 이건희"

김겨레 2018. 6.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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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부자가 각각 한국 갑부 1위, 3위를 차지했다.

7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 부자 50위' 명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한국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부자는 이건희 회장이었다.

이 회장의 재산은 206억(한화 약 22조원)달러로,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0억 달러)으로 1년 사이에 재산이 478%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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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서정진-이재용-서경배-김정주 순
재산 1조원 넘는 韓부자 45명..'역대 최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부자가 각각 한국 갑부 1위, 3위를 차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
7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 부자 50위’ 명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한국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부자는 이건희 회장이었다.

이 회장의 재산은 206억(한화 약 22조원)달러로,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은 79억달러(한화 약 8조4400억원)로 3위에 올랐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0억 달러)으로 1년 사이에 재산이 478% 불어났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76억 달러)이었다.

5~8위는 김정주 NXC 대표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회 의장,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 회장, 최태원 SK(034730)회장이 차지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각각 9, 10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재산이 1조 원을 넘는 갑부는 45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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