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김의성·배성우·고아성 지목

이채윤 2018. 6.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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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우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저는 배우 여진구씨의 지목을 받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과 행동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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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정우성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우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저는 배우 여진구씨의 지목을 받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과 행동 응원한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완공까지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정우성은 영상을 통해 "지목을 받았을 때 제가 해외에 있던 터라 바로 응하지 못했다. 규칙을 보니까 24시간 안에 아이스버킷을 뒤집어쓰지 못하면 재단에 100불 상당의 기부금을 기부한 후 그리고 또 이렇게 물을 뒤집어써야 한다는 엉뚱한 규칙이 있어 기부를 실행하고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목할 사람은 배우 김의성, 배성우, 고아성이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지목해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인 뒤 물을 뒤집어썼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를 취지에서 고안한 캠패인이다.

캠패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캠패인을 이어나간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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