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옷 밖으로 나온 '빈폴 자전거', 슬로시티 증도에 기부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빈폴의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 이미지/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의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 이미지/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이 브랜드 상징인 '자전거'를 섬마을에 기부하는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해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덧입혀 새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한 뒤 100대를 전남 신안군 증도에 기부한다.


빈폴이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재탄생시킨 자전거는 해안도로와 연계된 '40km 자전거 일주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주민과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빈폴은 자전거 보관소를 만들고 이를 유지·보수하는 일도 함께 맡는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는 섬 전체가 평지에 가까워 자전거 관광에 적합하지만 그동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고객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자전거' 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자전거 타는 사람'을 모티브로 캠페인 컬렉션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 주요 매장과 SSF샵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의 일부는 자전거 기부에 쓰인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美는 갈취 당했다"…트럼프 '주한미군 감축설' 의미와 파장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베스트클릭

이슈패키지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마르크 샤갈 특별전
미피의 마법우체통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