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던전 2종과 신규 스토리 ‘악태후 외전’ 등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MMORPG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이 신규 직업 ‘투사’의 상세 정보를 7일 공개했다.

투사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블소’의 11번째 직업이다. ‘블소’ 유저들은 오는 6월 14일부터 투사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투사 캐릭터의 속성을 ‘광기’ 또는 ‘신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광기 속성의 투사는 빠른 이동 속도와 체력을 빼앗는 ‘흡혈’을 사용할 수 있다. 신념 속성의 투사는 중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투사의 두 가지 전투 방식인 ‘강체’와 ‘강림’도 미리 볼 수 있다. 투사는 적에게 받는 피해를 줄이고 적의 상태 이상 공격에 저항할 수 있는 ‘강체’,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 주는 ‘강림’을 사용한다.

이와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투사의 배경 이야기가 담긴 소설 ‘가화(哥化): 노래하는 꽃’을 공개했다. 소설 ‘가화: 노래하는 꽃’은 공식 홈페이지의 ‘서고(書庫, 숨은 이야기 보관소)’에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엔씨소프트는 ‘블소’에 신규 1인 던전 ‘신기 수련장’, 신규 영웅 던전 ‘천명 부화장’, 신규 스토리 ‘악태후 외전’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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