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해외여행시 꼭 챙겨야 하는 동반자 어플 [총정리] 2탄- '만능비서'

김초희 기자 입력 2018.06.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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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낯선 땅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 그리고 낯선 언어는 여행의 설렘과 함께 긴장감을 안겨준다. 불쑥 찾아오는 당황스러운 순간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과 함께라면 안심이 된다.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어플을 미리 파악해 둔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어플을 정리해봤다.

해외여행 2400만 명 시대, 해마다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낯설음으로 인한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실제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외국민이 연루된 사건이 1만8,410건에 달했다. 낯선 곳에서 똑똑한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유용한 어플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자.

01. 출입국카드 작성 어렵지 않아요~


▲쉬운 출입국카드 앱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각 나라별로 다른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이 있다. 이렇게 나라마다 제각각이며 복잡한 출입국카드 작성에 도움이 되는 쉬운 출입국카드앱은 기본화면에 가나다순으로 국가가 표시되어 있다. 해당 국가를 터치하면 기본정보 및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이 나온다. 입국신고서, 출국신고서, 세관신고서, 검역신고서, 비자신청서 등 여행 관련 서류 작성이 필요한 순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여권과 티켓을 사진으로 찍어 보관하는 기능과 함께 외교통상부에서 제공하는 각 국가별 정보와 무료 국제전화인 콜뱅크 국제전화 기능도 포함 돼 있다.

02. 지도 앱┸㈀璲 어디야?


▲구글 맵


220개 국가와 지역의 지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구글앱을 잘 활용하면 현지인들에게 길을 묻지 않고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교통수단(자동차, 버스, 자전거, 지하철, 도보)을 선택하면 소요시간과 요금 그리고 주변 맛 집을 비롯한 관광지까지 추천해준다.


특히 음식점이나 박물관의 경우 위치 뿐 아니라 스트리트 뷰와 실내 이미지까지 확인 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도 파악할 수 있다. 또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지도상에 즐겨찾기 표시를 해두면 주변지역으로 이동 시 지도상에 나타난다. 미리 여행지 지도를 만들어가면 편리하다.


구글맵의 경우 구글 GP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나의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이동 중 경로를 이탈할 가능성을 줄여줄 뿐 아니라, 최적 경로 검색을 위한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경로를 변경해줘 네이게이션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지도를 미리 다운 받아서 오프라인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맵스미


구글맵에 앞서 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도 및 길 찾기 어플인 맵스미는 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 해 놓으면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손쉽게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비행기 안에서도 위치공유가 가능해 자신이 현재 지나가고 있는 상공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지났던 곳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어서 여행기로 활용하기도 좋다. 반대로 가고 싶은 곳을 즐겨찾기해서 근처로 이동했을 때 손쉽게 찾아갈 수 있어 편리하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해 길 찾기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택시 탑승시에 유용하다.

03. 번역 앱┖肉だ 부탁해~


▲네이버 파파고


에스페란토어로 앵무새를 의미하는 파파고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총 11개 번역을 지원한다. 말로 통역하고 이미지도 번역해주는 인공신경망(N2MT) 번역 기술이 적용돼, 텍스트, 음성, 대화,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준다. 또 번역된 결과 외에 단어의 다른 뜻까지 볼 수 있도록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회회에 사용되는 기본 표현, 공항/비행기, 숙박 등 상황별 다양한 번역문들도 담고 있다.


▲구글 번역 앱


100여 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해주는 구글 번역앱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이용 중인 어플이다. 구글 번역 앱은 입력을 통해 103개 언어, 카메라를 사용해 38개 언어, 양방향 즉석 음성 번역을 해주는 대화모드에서 32개 언어, 키보드를 사용하는 대신 문자를 써서 사용하는 필기 모드에서 93개 언어를 번역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번역 파일을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59개 언어의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bbb코리아


bbb코리아는 위급한 상황에서 맥락에 알맞은 사람을 통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인이다. 언어통역 자원봉사기관 비비비(BBB)코리아가 제공하는 'bbb 통역앱'으로, 19개 언어로 3자 전화 통화 가능하다. 외국인을 상대하는 공공기관 및 출입국 관리센터 직원들이 애용하는 앱으로 알려진 이 어플은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병원, 경찰서 등 응급 및 긴급 상황에서의 전화통역을 해왔다. 사용법도 쉽고 간단하다.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선택한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언어 bbb 봉사자에게 바로 연결된다.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bbb 통역' 콜 서비스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통역을 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통역을 제공 받을 수 있다.

04. 맛집 추천 앱┥諍兆 뭘 먹을까?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


여행지에서 이용한 호텔, 레스토랑 등의 후기를 공유하는 어플인 트립어드바이저는 여행자들이 직접 이용한 솔직한 리뷰나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맛집 추천 앱으로 유명한 이 앱은 원하는 메뉴나 가격대를 설정해 현지의 맛집을 검색하면 방문객 평점이 높은 순으로 식당을 나열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지도와 연동돼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맛집을 찾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자신이 원하는 관광테마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관광명소를 추천해준다.


▲옐프 (Yelp)


지역 정보사이트 리뷰를 모아 놓은 옐프 어플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검색할 수 있다. GPS 기능에 기반을 두어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레스토랑, 술집, 카페 등 다양한 맛집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유명할수록 많은 리뷰가 쌓여 있는데, 수백 개 이상의 리뷰가 달린 음식점의 경우 맛집일 확률이 높아진다. 또 맛집의 위치 정보 뿐 아니라 메뉴 소개와 메뉴별 사진도 함께 볼 수 있어 편리하다.

05. 위기 상황 대처 앱 당황하지 말고~!!


▲해외여행 안내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해외로 떠나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외교부가 만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앱은 여행 중 만나는 크고 작은 사고들로부터 대처하는 방법 등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가 많다.


해외 공관 위치, 위기상황 매뉴얼 뿐 아니라 여행의 모든 과정을 여행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필수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 전에는 장소 선택에 참고하도록 목적지의 안전여부, 질병 정보 등을 안내한다. 여행 중에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연락 가능한 현지 경찰이나 한국 대사관 및 총영사관의 긴급연락처를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의 기능은 여행지의 통신 사정이 좋지 않거나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 않더라도 사용가능하다. 위기상황 대체 매뉴얼, 좌충우돌 상황별 카툰, 여행체크리스트 등 안전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들도 확인 할 수 있다.


▲픽토그램을 이용한 상황 알림 '저스트 터치잇'


저스트터치잇은 동작만으로 긴요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안전 그래픽 가이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앱으로 병원, 약국, 물품분실 등 해외 여행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300여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했다.


외국어 음성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사콜센터주요 재외공관 긴급 콜 기능과 사용자 위치 문자 발송기능 등 위급상황 대응 기능을 탑재하고,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 등 여행 전 각종 안전사항을 사전에 체크해 해외여행자의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데이터통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 요금 부담이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테러재난 실시간 알려주는 '핫츠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다. 핫츠고는 이를 위한 앱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밤 사용자의 안전위험도를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아지면 여행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안전 확인 알람을 보내준다. 때문에 실종 및 납치 등의 중범죄 발생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또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및 도시를 포함한 44개국 90개 도시의 인근 경찰서, 병원, 약국, 대사관 위치를 알려주는 '주변응급시설', 숙소 주변 재해재난 발생 시 알려주는 '재해재난알림'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 사건사고, 테러, 시위, 역 폐쇄, 축제 등의 실시간 현지속보, 명소, 맛집, 쇼핑 등 현지추천정보, 여행가계부, 환율계산기, 여행 준비물 등의 유틸리티도 있다.

06. 여행 기록 앱┳さ돗 여행작가~


▲여행노트


여행노트는 여행코스별로 정리된 13만 개가 넘는 유저들의 리얼 여행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어플이다. 여행지를 검색하면 사진과 글이 잘 정리되어 있는 다양한 여행코스를 추천해줘 일정 짜기가 쉬워진다. 여기에 각 여행지별로 등록되어 있는 꿀팁도 요긴하다.


또 여행지 d-day부터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체크리스트를 짜고 완료한 목록은 체크하며 여행에 관련된 정보들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글만 남기면 다녀온 코스대로 편하게 정리되는 여행 기록 전문 어플로, 순간순간 여행지에서 느낀 감성을 간편하게 기록 할 수 있다.


▲포토로그(photolog)


포토로그는 자신만의 여행지도를 만들 수 있는 어플이다. 포토샵같은 사진편집 프로그램이나 픽스아트같은 어플을 이용하지 않고 방문한 지역을 사진 또는 색깔을 넣어 표시 할 수 있다. 사진을 찍어 저장하면 각 지역의 지도 모양에 맞게 사진이 맞춰진다. 지도 사진 저장이나 지도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볼로


여행의 순간을 메모, 사진, 경로, 위치 등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볼로 어플은 기록한 여행기를 직접 책으로 만들 수 있다. 여행지에서 바로바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작성해 놓으면 인터넷이 연결될 때 동기화된다. 또 같이 여행 간 친구들과 여행사진을 한 번에 모아서 보며 공유할 수 있다. 책은 여행지에서 간단하게 남겼던 기록들을 여행기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테마와 아이템 등을 활용해 편집한 다음 신청하면 직접 배송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