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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준익 감독 “박정민은 좁은 어깨가 매력, 운동하면 망해"

백민경 기자
입력 : 
2018-06-07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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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준익,박정민.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이준익 감독이 박정민의 매력으로 좁은 어깨를 꼽았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변산’의 감독 이준익과 주연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준익 감독에게 "감독님 몸이 딱 제가 좋아하는 몸이다"라며 몸매 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저는 관리 안 한다. 마구 뛰어놀고 그러면 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박정민은 "저는 엄청 열심히 운동을 한다. 근데 감독님이 저보고는 '넌 운동하면 망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넌 좁은 어깨가 매력이다"라고 얘기했고, 박정민은 "콕 집어서 얘기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7월 4일 개봉.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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