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이종혁X정다빈X유재상, 탄탄한 조연진 가세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여중생A'가 배우 이종혁 정다빈 유재상 등 탄탄한 조연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중생A'(감독 이경섭·제작 영화사 울림) 측은 7일 배우 이종혁 정다빈 유재상 등 탄탄한 조연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중학생 미래(김환희)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정다빈)과 태양(유재상), 그리고 온라인상 친구 재희(김준면, 수호)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각색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백합을 연기한 정다빈은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한층 성숙된 성장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누구나 칭찬하는 예쁜 외모에 공부, 운동, 성격까지 완벽한 반장 백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사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종혁은 '여중생A'에서 미래의 담임 선생님 역을 맡아 극 중 유일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학생들보다 화분을 가꾸는데 더욱 정성을 쏟는 독특한 담임 선생님을 연기한 이종혁은 배우이기 전 아버지로서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의 메시지에 매력을 느껴 작은 역할임에도 흔쾌히 합류했다는 훈훈한 촬영 비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데뷔작인 영화 '4등'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샛별로 주목을 받은 배우 유재상은 태양을 연기한다. 태양은 반 친구들이 모두 ‘미래’를 따돌릴 때 편견 없이 다가와 준 친구 태양은 미래에게 친절을 주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하는 존재다.

이 밖에도 귀여운 외모와 다부진 연기로 노란 역을 맡아 눈길을 끄는 정다은 등으로 이루어진 아역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여중생A'는 탄탄한 조연 군단을 이룬 만큼, 이들이 선보일 연기 조합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으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20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여중생A'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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