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 터널에서 연기

속보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 터널에서 연기

2018.06.07.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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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8시쯤이었습니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 터널에서 연기가 발생해서 현재 단선 방면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연기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연기가 발생한 곳은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사이에 있는 터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해당 선로를 지나던 열차는 당산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습니다.

이후 지하철 2호선 당산 방향 운행이 25분가량 지연됐다가 조금 전인 오전 8시 45분쯤 다시 정상 운행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차례 지연이 발생했던 만큼완전히 운행이 정상화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 시간인 만큼 인근 지하철역마다 많은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기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소방당국이 현재 터널에서 연기 유입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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